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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Korea180

[경기도] 화성행궁 화성어차 탑승 비용 및 운행시간 화성어차는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수원의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 볼 수 있는 시티 투어인데, 서울 시티 투어버스와는 달리 화성어차의 톡특한 외관이 화성어차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화성어차는 순종황제가 타던 자동차와 조선시대 국왕이 탔던 가마를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화성행궁 주차장 입구의 매표소에서 화성어차의 시간표를 확인하고 바로 티켓을 구매했다. 화성어차의 이용요금은 다음과 같다. 어른 4,000원. 군인 및 청소년 2,500원. 어린이 1,500원이다. 화성어차의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화성어차는 화성행궁 주차장에서 출발해 지동시장을 거쳐 연무대와 화홍문, 그리고 팔달산 등 수원의 주요 관광 명소를 앉아서 즐길 수 있는데, 특히 저속으로 달리기 때문.. 2019. 5. 30.
[서울] 비흡연자의 아이코스 스토어 광화문점 방문 후기 가끔 길치가 쓸모 있다. 광화문의 원조 해장국 '청진옥'을 찾으려다 길을 헤매고 말았다. 구글 지도의 방향을 쫓아가며 길을 찾는데 우연찮게 발견한 아이코스 스토어 광화문점. 게다가 청진옥이 바로 건너편 르메이에르 건물 1층에 있는 게 보였다. 이것이야말로 이석이조! 우선 목표 타깃인 청진옥에서 점심을 먹고 난 다음에 아이코스 스토어를 잠시 둘러볼 생각이었는데, 해장국 한 그릇을 말끔히 비우고 아무 생각없이 광화문역 방향으로 걸었다. 아이코스 스토어를 깡그리 잊어버린 것이다. 서슴없이 교보문고 방향으로 걸어갔다. SOHO(小好)를 지나면서 불현듯 아이코스 스토어가 생각나 다시 발걸음을 되돌렸다. '청진옥'을 찾기 위해 얼마나 많이 헤맸으면 이제 이 길은 두 번 다시 헤매지 않을 만큼 익숙해졌다. 아이코스 .. 2019. 5. 28.
[경기도] 안양 수제두부 맛집 '두부나라' 원조육순(육개장순두부) 안양 범계역 근처에 근무하는 친구가 있는데, 가끔 친구 핑계 삼아 안양에 들러 점심을 먹을 때가 있다. 롯데백화점 평촌점에 잠시 주차를 하고 친구를 기다렸다. 롯데백화점의 식당가가 으레 그렇듯 먹을 만한 음식점이 있는지 한번 물색해 봤지만, 가격만 비쌀 뿐 특별히 땡기는 음식은 없었다. 그나마 ‘만석정’의 두부 정식이 나름 괜찮아 보였는데, 친구가 근처에 괜찮은 수제두부집이 있다 해서 찾아갔다. 이번에 친구가 소개시켜 준 곳은 롯데백화점 평촌점에서 3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두부나라’라는 수제두부 음식점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부터 저녁 9시까지다. 단, 두부 소진 시에는 영업을 종료한다. 휴무일은 일요일이다. ‘두부나라’에는 아쉽게도 주차공간이 따로 없다. 인근 골목을 배회하면 주차공간.. 2019. 5. 26.
안양 병목안 토종 보양식 '청포휴게실' 방갈로에 앉아 찹쌀백숙 연일 삼복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삼복 더위의 삼복(三伏)이란 초복, 중복, 말복을 가리키는데, 초복은 삼복의 첫째의 복으로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이다. 우리 조상들은 예부터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삼복에 삼계탕을 먹었다. 초복은 친구들끼리 모일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핑계거리다. 안양에서 근무하는 친구를 위해 퇴근하자마자 안양으로 이동했다. 친구가 추천한 맛집은 ‘청포휴게실’이다. 수리산의 병목안 시민공원으로 올라가는 산중턱에 위치해 있다. 저녁 8시가 넘어서야 도착했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초복이라 손님이 많았다. 청포휴게실은 수암천이 흐리는 개울가에 방갈로를 설치한 야외형 가게이다. 도착하기 전에 모기와 날벌레에 시달라지나 않을까 내심 걱정했는데, 다행히 모기.. 2019. 5. 24.
[경기도] 안양 맛집 '시골밥상', 제육쌈밥과 우렁쌈밥 "쌈싸먹고 자빠졌네" 인양 범계역 인근에 근무하는 친구를 핑계 삼아 종종 안양에서 친구랑 점심을 먹는데, 두세 번 안양에 들러 점심을 먹다 보니, 어느새 안양의 맛집을 찾아가는 재미가 나름 쏠쏠하다. 이번에 친구가 소개해준 맛집은 쌈밥으로 유명한 ‘시골밥상’이다. 이대로라면 안양의 왠만한 맛집은 다 찾아갈 기세다! 안양역 중앙사거리에서 큰 대로를 따라 포시즌 코리아웨딩 건물 뒷골목에 위치해 있는 '시골밥상'. 주차 공간이 따로 없기 때문에 건너편의 이바돔감자탕의 유료주차장을 이용했다. 주차료는 30분의 1,000원이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지역을 불문하고 맛집의 불문율은 잘하는 음식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이것저것 곁다리로 메뉴만많이 늘어놓는 것보다 잘하는 음식에 정성을 들이는 게 가게 입장에서도 손님 입장에서도 훨씬 좋다고 .. 2019. 5. 22.
[경기도] 안양역 생선구이 맛집 '모듬 생선구이 밥상' 한정식 뷔페 부럽지 않은 가성비! 안양 쌈밥 맛집 ‘시골밥상’에 이어 오늘의 안양 맛집 탐방은 ‘모듬 생선구이 밥상’이다. 말 그대로 모듬 생선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다. 안양역 중앙사거리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안양 4교를 건너자마자 바로 KB국민은행 안양동지점 건물 안쪽 골목길에 위치해 있다. 뼛속 깊은 길치인 나도 이제 안양의 왠만한 곳은 네비게이션 없이도 갈 수 있을 것 같다. 주차 공간은 따로 없어서 주차 걱정을 조금 했는데, 마침 점심 시간이라 모듬 생선구이 밥상 옆집 호프집에 잠시 주차를 해두웠다. 호프집은 아직 오픈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가게 주인에 의하면 오후 2시 30분까지는 불법주차 단속을 하지 않는다고 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아마 점심 시간 편의를 봐주는 듯했다. 4인용 긴 테이블이 8개 정도 놓여 있는.. 2019.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