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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윈 국제공항3

[중국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에서 광저우 지하철 타고 시내 가는 법 밤잠을 설쳤다. 새벽 2시, 눈이 떠졌다. 오전 비행기는 늘 초조하다. 몸은 피곤한데 정신은 멀뚱멀뚱. 침대에서 몸을 뒤척이다 마지못해 일어나 인천공항으로 향한다. 새벽부터 비가 내린다. 우산을 쓰고, 캐리어를 끈다. 택시를 타고 다시 공항버스에 몸을 싣는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6시 40분. 무인발권기에서 탑승권 발권하고, 위탁 수화물을 맡긴다. 롯데면세점 인도장에 잠시 들러 면세품을 수령하고,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라운지에 들어가자 비로소 마음이 놓인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구 21번 게이트. 중국 광저우행 아시아나항공 OZ369편 B767-3000 기종이 이륙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예정대로 제시간에 이륙해 현지 중국시간 오전 11시 10분에 중국 광저우 바아윈국제공.. 2019. 6. 6.
[중국 광저우] 중국 청명절(清明节), 바이윈 국제공항 프리미엄 라운지 이용 후기 여느 때와 같이 오전 9시에 호텔에서 출발해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향으로 향했다. 귀국편은 아시아나항공 OZ370편, 12시 25분 출발이다. 호텔에서 공항까지 50분 남짓. 제아무리 늦어도 충분히 여유 있는 시간이다. 하지만 왠걸? 호텔을 벗어나 4차선 도로로 진입하자 평소와 달리 교통 정체가 유난히 심했다. 뒤늦게 떠오른, 오늘이 중국 청명절(清明节) 연휴라는 사실. 도로는 온통 참배객 차량으로 뒤덮였다. 묘지 공원을 지나자 그나마 교통 정체가 다소 풀렸다. 순조럽게 바이윈 국제공항으로 가는 고속도로로 진입하는가 싶더니, 또다른 장애물에 봉착했다. 교통 경찰이 바이윈 국제공항으로 진입하는 고속도로를 폐쇄해 놓은 게 아닌가! 운전기사 왈, 교통 체증이 심해 상부에서 임시적으로 고속도로를 막아놓았다고 한다.. 2019. 4. 27.
[중국 광저우] 인천발 광저우행 A330 OZ369편 탑승, 비즈니스 라운지, 기내식 중국 광저우 출장 출국편은 아시아나항공 OZ369편, 오전 8시 40분 출발이다. 새벽 4시 40분 첫차를 타려고 서둘러 공항버스 정거장으로 향했다. 택시에 내려 정차 중인 공항버스로 황급히 뛰어가는데, 부질없이 첫차가 떠나고 말았다. 그때 운전기사 분이 나를 붙들더니 이쪽 공항버스에 타라고 하는 게 아닌가. 알고 보니 방금 전 출발한 공항버스는 예약 승객을 태워 보낸 거라고 한다. 첫차는 대부분 예약 승객이 많기 때문에 공항버스를 증차했다고 한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 탑승동에 도착해 발권을 받고 바로 수화물을 처리했다. 4월 첫째주 인천공항에는 출국수속을 기다리는 여행객이 의외로 많았다. 아무래도 4월은 벚꽃 구경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여행객이 많은 듯했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구매한 제품을 찾자마자 바.. 2019.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