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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hina

[중국 광저우] 중국 청명절(清明节), 바이윈 국제공항 프리미엄 라운지 이용 후기

by 바른생활싸가지 2019. 4. 27.

 

여느 때와 같이 오전 9시에 호텔에서 출발해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향으로 향했다. 귀국편은 아시아나항공 OZ370편, 12시 25분 출발이다. 호텔에서 공항까지 50분 남짓. 제아무리 늦어도 충분히 여유 있는 시간이다. 하지만 왠걸? 호텔을 벗어나 4차선 도로로 진입하자 평소와 달리 교통 정체가 유난히 심했다. 뒤늦게 떠오른, 오늘이 중국 청명절(清明节) 연휴라는 사실. 도로는 온통 참배객 차량으로 뒤덮였다.

 

 

 

 

 

 

 

 

 

 

 

 

묘지 공원을 지나자 그나마 교통 정체가 다소 풀렸다. 순조럽게 바이윈 국제공항으로 가는 고속도로로 진입하는가 싶더니, 또다른 장애물에 봉착했다. 교통 경찰이 바이윈 국제공항으로 진입하는 고속도로를 폐쇄해 놓은 게 아닌가!

 

운전기사 왈, 교통 체증이 심해 상부에서 임시적으로 고속도로를 막아놓았다고 한다. 언제 개방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무조건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이라 우회도로로 바이윈 국제공항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운전기사가 냅다 차를 몰아 고속도로에 집입해 순조롭게 바이윈 국제공항으로 향했다. 네비게이션의 도착 예정시간은 10시 45분. 도착 예정대로라면 비행기를 놓치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을 듯했다. 그런데 고속도로를 빠져나가는 진입로에서 또 다시 교통 정체가 시작됐다.

 

 

 

 

 

 

 

 

 

 

 

 

 

 

 

 

 

중국의 연휴는 한국과 같이 고속도로 톨게이트 비용을 받지 않는다. 그래서 평소보다 차를 더 많이 끌고 나온다는 운전기사의 말. 이렇게 쫄깃한 귀국길은 처음이다. 나보다 운전기사가 더 마음을 졸였으리라. 아무튼 고속도로 진입로를 완전히 벗어나 1차선을 타고 그대로 바이윈 국제공항으로 향했다.

 

T1 탑승동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0시 39분. 네이게이션 도착 예정시간보다 6분 빨리 도착했다. 운전기사의 운전실력에 박수를!

 

 

 

 

 

 

 

 

 

 

 

 

 

 

 

 

 

 

 

 

 

아시아나항공 체크인 카운터에서 발권과 수화물을 맡기고 바로 출국수속을 마쳤다. 양편으로 늘어선 면세점을 빠져나와 들린 곳은 프리미엄 라운지. 스타얼라이언스 계열의 비즈니스 라운지다.

 

 

 

 

 

 

 

 

 

 

 

 

 

 

 

 

중국 광저우에서 사업하는 한국 분들이 많은 듯, 테이블 곳곳에 본인 자랑과 사업 얘기로 한창이다. 엿듣고 싶어서 엿들은 게 아니라 들려서 그냥 묵묵히 음식을 먹으면서 들고 있노라면 나같은 평사원이 감히 범접할 수 있는 얘기들이 대부분이다. 언젠가 나도 그들처럼 내 사업을 할 수 있을까?

 

 

 

 

 

 

 

 

 

 

 

 

 

 

 

 

 

 

 

 

 

탑승구로 이동하기 전, 면세점에 들러 귀국 기념 술 한 병 샀다. 우리 집에서 술을 좋아하는 사람도 없지만, 그냥 진열용이다. 그래서 비싼 것보다는 저렴하면서도 포장이 있어보이는 술로 골랐다. 도수는 52%다.

 

 

 

 

 

 

 

 

 

 

 

 

 

 

 

 

탑승구에 도착했는데, 아직 비행기가 도착해 있지 않다. 아무래도 출발 시간이 지연될 것 같아 자리 앉아 기다리는데, 연결편이 늦어 15분 정도 지연될 거라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

 

 

 

 

 

 

 

 

 

 

 

 

 

 

 

 

 

탑승이 시작됐다. 귀국편에는 15번 창자 자리에 앉았다. 모니터가 구형인데다 기내 인테테이먼트가 고장으로 영화 관람 대신 그냥 잡지를 뒤적거렸다. 기내식이 먹고 해야할 일을 정리하며 시간을 보냈다.

 

 

 

 

 

 

 

 

 

 

 

 

 

 

 

 

 

 

 

 

중국 광저우로 자주 출장을 가다보니 모든 게 익숙하다.다음 중국 광저우 출장길에는 익숙함에서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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