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한산성행궁 입장료, 한국어 해설안내, 왕실복식체험 “나는 왕이로소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집에서 가까우면서 좀처럼 가지 않는 곳이 남한산성이다. 성남에 오랫동안 살고 있으면서도 남한산성을 방문한 건 손에 꼽을 정도인데, 특히 아이가 생기면서 남한산성은 더욱 멀리하게 된 경향이 있는 것 같다. 화창한 주말 오후, 어디 갈만한 데가 없을까 고민하던 중 즉흥적으로 드라이브 삼아 남한산성에 올라갔다. 남한산성은 한국 유네스코 세계유산 중의 하나다. 석굴암, 불국사, 창덕궁, 수원화성 등 내놓라고 하는 국내 유명 관광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곳이다. 특히 병자호란의 아픔을 간직한 역사적인 장소로 유명한데, 소설과 영화 등 남한산성을 소재로 한 컨텐츠가 꽤 많다. 관람요금은 개인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단체 (어른) 1,600원, (청소년) 800원이다. 관람시간..
2019.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