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한산성공원, 냉면에 숯불고기가 공짜! 고기 주는 냉면집, '다정냉면'

연이은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쳐버렸어요.

식욕은 없고, 입맛도 잃어버렸죠.

 

장 보고 올라오는 어머니를  꾀어

곧장 남한산성으로 향했어요.

 

 

 

 

 

 

 

 

남한산성공원으로

길게 뻗어 있는 산성대로에는

등산객을 유혹하는 맛집이 상당히 많아요.

 

 ‘다정냉면’이 그 중의 한 곳이죠.

냉면 한 그릇을 주문하면 숯불고기가 공짜!!

일명 ‘고기 주는 냉면집’이에요.

 

 

 

 

 

 

 

 

냉면의 면발은 직접 자가해서 사용한다고 해요.

100% 고구마전분을  이용해 식감이 좋겠죠?

 

또 하나의 특색이 있다면

냉면과 숯불고기가 나오기 전에

삶은 계란을 주는 건데요.

 

 

 

 

 

 

 

 

삶은 계란을 먹고 위를 보호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메뉴와 가격은 다음과 같아요.

물냉면 8,000원

비빔냉면 8,000원

매운 물냉면 8,000원

매운 비빔냉면 8,000원

 

겨울메뉴도 있어요.

사골칼국수 7,000원

바지락칼국수 7,000원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시켰는데,

숯불고기는 한 접시에 같이 나오네요.

 

인분에 따라 숯불고기의 양이 정해져 있는 듯해요.

 

 

 

 

 

 

 

 

 

 

 

 

삶은 계란과 뜨거운 육수를

먹고 난 다음이라 그런지,

확실히 냉면과 숯불고기를

먹고 났더니 배가 불러요.

 

냉면 같은 면 종류를 먹게 되면

금세 배가 꺼지기 마련인데,

단백질과 같이 섭취해서  든든하겠죠?

 

 

 

 

 

 

 

 

 

 

식당 주자장은 따로 없어요.

갓길의 노상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죠.

30분 기본 400원.

추가 10분당 200원이에요.

 

계산을 하고 가게에

공연주차장 영수증 받을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불가능! 

주차는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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