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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Korea180

[경기도] 네이버 그린팩토리 라이브러리, QR코드 읽는 법, 개인 도서 반입 가능 하루에만 수십 번 이상 네이버와 네이버 카페에 들락거리며 자투리 시간을 보낸다. 하루의 네이버 사용 시간을 합하면 최소 1, 2시간 이상은 소비하는 셈이다. 그만큼 일상생활과 밀접한 네이버. 다음과 구글의 견제 속에서도 포털 검색 1위를 지키고 있는 네이버의 그린팩토리는 분당 정자동에 위치해 있다. 네이버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오픈 라이브러리를 개방하고 있다.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 1층에 위치해 있는 네이버 라이브러는 IT기업답게 IT와 디자인에 특화된 도서관이다. 네이버 그린팩토리 라이브러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라이브러리에 가입해야 한다. 우선 입구의 QR코드를 읽고 핸드폰에서 직접 가입하면 되는데, 핸드폰으로 QR코드를 어떻게 읽는 줄 몰라 한참을 입구에서 서성였다. 네이버 앱의 하단 면의 .. 2019. 7. 12.
[경기도] 분당 서현역 '맵군 돈까스·냉면' 돈냉면 맛집 어김없이 여름이 다가왔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식욕이 없을 땐! 냉면이 최고다. 시원한 물냉면 한 사발을 먹고 나면 뼛속까지 다 시원해진다. 하지만 물냉면을 먹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금방 허전해지는 게 흠이다. 그래서 그 든든함을 채워줄 돈냉면이 내 여름 최애 음식이다. 돈냉면하면 떠오르는 곳은 바로 분당 서현의 ‘맵군 돈까스·냉면’ 음식점이다. 서현 AK플라자에서 분당구청으로 가는 방면으로, 퍼스트 타워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사계절 중 여름에 유독 자주 방문하는 음식점이다. 맵군은 맵다는 맛의 의미와 친구나 아랫사람을 친근하게 부를 때 쓰는 군(君)의 조합 혹은 흔히 일상생활에 쓰는 “이거 정말 맵군”이지 않을까 추축해 본다. 왜냐하면 직원이 전부 남자이기 때문이다. 평소 홀의 한 명과 .. 2019. 7. 10.
[경기도] 분당 정자동 마제소바 '멘야카오리(麵屋かおり)', 카오리 마제소바 마제소바는 섞다라는 일본어 마제루(まぜる)과 소바(そば)의 합성어로 일본식 비빔면의 일종이다. 다진 고기와 부추, 파, 어분(물고기를 말려서 빻은 가루), 달걀 노른자, 간 마늘 등의 고명과 소바를 비벼서 먹는 마제소바는 국내에도 인기를 얻고 있는데, 친구의 지인의 지인의 지인이 창업했다는 소식에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마제소바 전문점 ‘멘야카오리 분당정자점’에 다녀왔다. ‘면야카오리 분당정자점’는 일본 음식점의 특징으로 그대로 옮겨놓았다. 입구에 자동판매가가 놓여 있으며, 오픈형 주방을 중심으로 1인용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음식점의 규모를 최대한 활용한 구조다. 요즘 국내의 일본 라면 요리집에서 멘야라는 가게 이름을 즐겨 사용하는데, 멘야(麵屋)는 면요리집을 카오리(香り)는 향기, 좋은 냄새를 뜻한다.. 2019. 7. 8.
[경기도] 분당 서현 하이마트 '닌텐도 스위치' 스마트픽 수령 후기 작년 한해 동안 고생한 나를 위해 연초에는 자기 자신에게 선물을 하나씩 주고 있다. 하지만 올해의 자신에게 주는 선물은 할부 늪에서 벗어나지 못해 차일피일 미뤄둔 터. 이제 겨우 숨을 돌릴 수 있을 만큼 주머니사정이 나아져 에전부터 찜해둔 ‘닌텐스 스위치’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견물생심이라고 했던가?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니더라도 자꾸 보고 있자니 갖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다. 마침 하이마트에서 ‘닌텐도 스위치’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SWITCH 하이마트 스페셜 패키지 (스위치 네온+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U 디럭스+피크닉 매트)가 바로 그것이다. 하이마트의 혜택은 롯데, NH농협카드를 사용하면 청구할인이 가능하고, L.POINT 20,000점을 포인트를 돌려받을 수 있다. 추가로 L.PAY로 결재하면 .. 2019. 7. 6.
[서울] 석촌 방이동, 우동 전문점 '멘야미코(MENYA MIKO)' 우동 마니아에게는 반기운 소식이 있다. 석촌 방이동 먹자골목 방이맛골에 유명 셰프가 선보이는 우동 전문점이 생겼다고 해서 한걸음에 달려갔다. 석촌 방이맛골의 맨 끄트머리에 위치한 ‘멘야미코’. 청담점과 압구정점이 있으며, 이곳 방이점은 새로 오픈했다. MENYA MIKO라는 간판과 상점의 출입구에 내걸어 놓은 노렌에는 うどん店이라고 쓰여 있다. 멘야미코란 일본의 면 요리집을 뜻하는 멘야(麵屋)와 맛 미(味), 다닐 행(行)의 일본식 발음 미코(みこ)를 조합한 합성어로, 면요리 맛기행 정도로 뜻풀이된다. 오픈 주방형으로 나무 느낌을 최대한 살린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독특한 모양의 실내등도 분위기를 한층 아늑하게 해준다. 오픈 주방을 둘레로 1인용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고, 단체 테이블은 6개 정도 놓여 있다.. 2019. 7. 5.
[서울] 헌책방의 새로운 메카 '서울책보고' 중고도서 구매 후기 '서울책보고'는 서울시가 20여 개의 헌책방들을 한데 모아 만든 헌책방이다. 책벌레의 형상을 한듯한 아치의 서가가 예쁜 곳으로 책과 사진 찍기 좋아하는 분들이면 분명 힙한 장소다.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 1번 출구로 나와 로터리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추측컨대 서울책보고의 보고는 책의 보고(寶庫) 혹은 책을 보고(reading)을 나타내는 것 같다. '서울책보고'는 헌책방의 역할과 함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활용되고 있다. 북 큐레이션을 통해 매달 주제를 선정해 도서를 전시하고 있으며, 선데이서울 등 1970년대에서부터 1990년대에 간행된 잡지를 전시하고 있다. 검색대에서 중고도서의 유무는 확인할 수 있으나 중고도서의 정확한 위치는 알려주지 않는다. 예를 들어 이란 도서를 검색했다면, 어느 헌책방에 있는.. 2019.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