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분당 정자동 중국 10대 훠궈 맛집 ‘화천하(火天下)’

 

분당 정자동 KT 먹자골목. 정자동 주민센터 맞은편 한솔프라자 건물 3층에 위치한 중국 정통 훠궈 음식점 '화천하'. 화천하는 중국 10대 훠궈 브랜드로 인정받을 만큼 중국 총칭(重庆)의 유명한 훠궈 프렌차이즈다. 정자동의 화천하는 특허가맹점으로 올초에 오픈한 신박한 음식점이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 올라갔다. 대륙의 스케일답게 한솔프라자 건물 3층의 대부분을 차지할 만큼 압도적인 매장 규모를 자랑한다. 영업시간은 (평일) 11:30-22:00, (토, 공휴일) 11:00-23:00이다.

 

매장 입구에 놓인 왕서방에서부터 카운터 위에 걸어 놓은 수많은 중국 명판들, 그리고 수납장에 놓여 있는 찻잔과 술병 등이 중국 정통 훠궈 음식점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국내에도 훠궈 음식점은 많지만 한국인 입맛에 맞춰 정통 훠궈를 표방하는 곳은 많지 않지만, 이곳의 맛은 어떨까?

 

 

 

 

 

 

 

 

 

 

 

 

 

 

 

 

 

 

 

 

 

 

 

 

 

 

 

 

 

메뉴는 다음과 같다. 런치 1인 14,800원(택1 : 소고기 120g or 양고기 120g, 택2 : 홍탕 or 백당 or 토마토탕), 디너 1인 19,800원(택1 : 소고기 130g or 양고기 130g, 택2 : 홍탕 or 백탕 or 토마토탕)이다. 공통 구성품은 모듬세트(유부, 배추, 팽이버섯, 단호박, 청경채, 목이버섯, 당면)와 꿰바로우, 완자다.

 

휘궈 메뉴 이외에도 단품 메뉴도 많다. 해물전골짬뽕(1인) 10,000원. 복분자탕수육 16,000원. 꿔바로우 18,000원. 깐풍기 24,000원. 양장피 24,000원. 고추잡채 25,000원. 팔보채 28,000원. 유산슬 25,000원. 수제군만두 5,000원. 꽃빵(5개) 5,000원. 멘보샤(6개) 13,000원이 등이 있다.

 

 

 

 

 

 

 

 

 

 

 

 

 

 

 

 

 

 

 

 

 

 

 

 

 

훠궈 런치 1인과 디너 1인의 차이는 소고기 10g과 양고기 10g인데, 가격은 5,000원씩이나 차이가 난다. 런치 1인이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저녁 시간보다는 점심 시간을 이용하는 게 훨씬 이득이다.

 

훠궈의 기본적인 탕의 종류는 홍탕과 백탕인데, 화천하에서는 토마토탕이라는 이색적인 탕이 있다. 처음 방문한 만큼 가장 기본적인 홍탕과 백탕을 주문하고, 소고기와 양고기를 각각 주문했다. 홍탕은 생각보다 많이 맵지 않았다.

 

 

 

 

 

 

 

 

 

 

 

 

 

 

 

 

 

 

 

 

 

 

 

 

 

 

 

 

 

 

 

 

훠궈 추가메뉴와 음료수를 추가로 주문했지만 훠궈 런치 세트만으로도 충분한 양이다. 회식이나 단체 모임일 때 중화요리 단품을 주문해도 좋을 듯했다.

 

훠귀의 맛은 역시 신선한 재료를 바로 탕에 익혀, 내가 원하는 소스에 찍어먹는 것이다. 화천하에는 다양한 종류의 소스를 구비해 놓고 있기 때문에 내 취향과 입맛에 맞춰 소스를 제조해서 먹을 수 있다. 기본적인 사이드 메뉴도 무한리필 가능하다.

 

 

 

 

 

 

 

 

 

 

 

 

 

 

 

 

 

 

 

 

 

 

 

 

 

 

 

 

 

정통 중국 훠귀를 표방한 '화천화'는 소스의 다양한 선택과 기본 밑반찬은 훌륭하다. 게다가 홍탕과 백탕 모두 한국인의 입맛에 맞추되 중국 본연의 맛을 살린, 절충된 조화가 나름 무난하다. 

 

한솔프라자의 무료 주차시간은 2시간이다. 카운터에서 결재를 하면 주차장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가 있기 때문에 주차 공간이 부족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유공간이 많았다. 무료 와이파이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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