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을 클리어 하고 한동안 방치한 닌텐도 스위치. ‘젤다의 전설’을 하고 난 뒤부터 다른 게임들은 도저히 성이 안 찼다. 너무 눈높이 높아진 탓이다. 그런 와중에 ‘젤다 무쌍 : 대재앙의 시대’가 발매된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바로 사전예약했다.
하이마트와 토이저러스, 그리고 옥션 등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했다. 하이마트에서는 젤다 무쌍 퍼즐을 옥션에서는 마우스 패드가 사전예약 특전이었는데, 토이저러스의 경우 젤다 무쌍 달력과 5천 원 할인을 해줘서 가장 싼 토이저러스에서 사전 예약했다.
아직 발매일까지는 한달 남짓. 무료하게 ‘젤다 무쌍’을 기다리고 있는데, 마침 체험판이 오픈되었다. 체험판을 다운받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젤다 무쌍’을 하는데, 세계관과 그래픽은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오프닝 동영상에 압도당하고 흥분했다.
하지만 직접 ‘젤다 무쌍’을 플레이 해 본 소감은 조금 망설여진다. 분명 브로콜린 무리를 통쾌하고 무찌르고, 임파를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은 굉장히 신선하다. 하지만 뭔가 그냥 난도질하는 느낌이랄까? 끝도 없이 물밑듯이 출몰하는 몬스터들에게 질렸다고 하는 편이 옳을 듯하다.
사전예약까지 했는데 취소하기도 그렇고, 또 게속 플레이 하다보면 ‘젤다 무쌍’만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렇다고 해도 예전만큼 막 발매일이 기다려지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기대보다는 실망감이 조금 더 큰 체험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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