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PlayStation 5가 출시되기까지 7년이나 걸린 이유는?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모바일 게임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게임 시장의 판도가 크게 달라졌지만, 최근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콘솔 게임 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연말에 소니의 PlayStation 5와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을 시작으로 닌텐도의 Nintendo Switch Pro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그 중에서도 PlayStation 5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선, PlayStation 5의 데이터를 읽어들이는 속도는 기존 PlayStation 4의 100배로, 게임 유저가 게임에 몰두할 수 있도록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다.

 

 

 

 

 

 

 

 

또한 PlayStation 5는 2가지 버전으로 가격이 설정되었는데, 소니가 보다 중시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염가판으로 알려진 디지털 버전이다. 소비자가격은 399.99달러인데, 게임 타이틀을 구매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게임 콘텐츠를 구매하는 경우가 최근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소니는 2015년부터 실적이 저조해지면서 경영이 악화되었다. 그런 와중에 CMOS 센서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소니의 실적이 회복되었고, 그렇게 획득한 자금으로 게임 사업 등을 강화하면서 지금의 PlayStation 5가 빛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다행히도 소니는 사업 환경와 테크놀로지의 기술 변화에 맞춰 사업 포트폴리오를 변화을 원활히 진행해 온 덕분에 옛 소니의 전성기를 다시 부가할 수 있게 되었고, 이 덕분에 7년만에 다시 우리는 PlayStation 5라는 새로운 콘솔 게임을 향유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콘솔 게임 시장을 포함해 게임 전체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는 소니의 PlayStation 5가 우리에게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