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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Korea

군산 선유도 대표 맛집 '남도밥상' 박대구이 정식, 바지락탕에 칼국수 사리 넣으면 아주 그냥 끝내줘요~

by 바른생활싸가지 2020. 10. 8.

선유도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음식점과 카페가 밀집해 있는데, 이것저것 고민할 필요도 없이 바로 찾아간 음식점은 '남도밥상'이다. 선유도의 대표 식재료를 사용한 박대구이와 바지락 칼국수가 일품이다. 유명 음식점답게 유독 남도밥상은 대기가 있을 정도로 붐빈다. 주차는 바로 식당 앞편의 대형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북길 83 1층

영엉시간 : 매일 9:00-21:00


 

 

 

 

 

 

 

 

선유도까지 와서 박대구이를 못 먹고 가면 섭하다. 바지락탕은 사이드 메뉴로 나와서 여기에 칼국수 사리만 추가해서 먹으면 되기 때문에 굳이 바지락칼국수를 주문할 필요는 없다. 그래서 바지락칼국수 대신 꼬막비밤밥을 주문했다유명 관광지의 음식점치고는 가격대는 무난하다. 바가지 씌우는 곳이 많은데 남도식당은 양심적이다.

 

 

 

 

 

 

 

 


대표 메뉴
꼬막회무침 (소) 10,000원 (대) 15,000원
해물파전 12,000원
황태바지락해장국 12,000원
선유도바지락칼국수 8,000원
꼬막비빔밥 12,000원
박대구이정식 13,000원
칼국수 사리 2,000원


 

 

 

 

 

 

 

 

6첩 반찬이 기본으로 나온다. 어느 정도 남도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박대구이정식은 박대가 세 마리 구워져 나온다. 박대는 잔뼈가 없기 때문에 발라서 먹기 부담없다.

 

 

 

 

 

 

 

 

 

꼬막비빔밥은 쫄깃쫄깃한 꼬막의 식감과 각종 야채의 아삭함, 그리고 그릇에 번들거릴 정도로 고소한 참기름이 군침을 자극한다. 한 밥공기를 넣고 쓱삭쓱삭 비벼서 한 입에 꿀꺽. 맛이 없을 수가 없다.

 

 

 

 

 

 

 

 

 

하지만 남도식당의 신의 한수는 단연 바지락탕이다. 처음에는 어라? 바지락탕은 시키지 않았는데?’하고 의아해할 수 있지만, 사이드 메뉴로 나온다. 여기에 칼국수 사리만 추가해서 먹으면 말 그래도 바자락칼국수가 된다. 그렇게 때문에 굳이 바지락칼국수를 주문하지 않다도 된다는 것. 바지락탕에 칼국수 사리 넣으면 아주 그냥 끝내준다.

 

 

 

 

 

 

 

 

 

 

역시 TV에 소개되고 사람이 붐비는 데에는 나름 이유가 있는 법이다. 남도식당의 후한 인심과 맛은 선유도 여행을 더욱 기억남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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