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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hina

[중국 칭다오] 중국 프렌차이즈 영화대왕(永和大王) 까루프점, 중국 현지인이 즐겨 먹는 아침 식사

by 바른생활싸가지 2019. 2. 8.

전 호텔을 예약할 때

조식 불포함으로 선택해요.

 

일단 호텔 비용도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호텔 조식보다

현지 음식을 더 선호하기 때문이죠.

 

 음식점은 

대부분 11시가 넘어서야

오픈하기 때문에 

 

그나마 가장 만만한 

아침 식사 장소는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점이에요

 

 

 

 

 

 

 

 

 

 

 

 

 

맥도널드를 비롯해 KFC, 

미스터 피자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도 친숙한 프랜차이즈가 

칭다오 시내에도 많아서 

이런 곳에서 아침 식사를 

해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하지만 중국에 여행  만큼 

이왕이면 중식을 먹는 편이  낫겠죠?

 

라오산에 가기 위해

조금 일찍 호텔에서 나왔는데,

정작 아침 식사를

먹을 만한 곳이 없었죠.

 

거리를 헤매다 마침 까르푸에 들어갔는데,

다행히 1 매장에 

영화대왕(永和大王)이라는

중식 패스트푸드점이 오픈해 있었어요.

 

 

 

 

 

 

 

 

영화대왕의 조식 메뉴는

중국 두유, 또우장(豆浆)

밀가루 반죽을 발효시켜

길이 30센티 정도의

길쭉한 모양으로 만든 빵, 유타오(油条),

그리고 각종 죽과 중국식 음식를

판매하는 중식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이에요

 

우리처럼 아침을 해결하려고 

이곳을 찾은 현지인들도 많았어요. 

오픈시간은 6:30-22:00이에요.

 

 

 

 

 

 


 

 

 


 

 

면요리와 죽, 튀김요리 등

비교적 오전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것들이죠.

 

다음 일정이 라오산 등반이라

든든히 먹자는 생각해

훈툰면유타오 세트메뉴(馄饨油条餐) 주문하고,

추가로 또우장을 시켰어요.

 

가격은 24위안.

엄청 저렴하죠! 

 

훈툰면과 유타오,

삶은 계란, 또우장이 나왔어요.

한끼 식사로 부족함 없는 양이에요.

 

 

 

 

 

 


 

 

 


 

 

 


 

 

 


 

 

 



 

유타오와 또우장은

중국인들이 아침을 간단히

즐겨 먹는 음식이고,

 

훈툰면은 국수에

만두를 넣은 음식이에요.

 

대만과 중국 남부에서

즐겨 먹는데,

고기소를 넣고 빚은 만두는

일반 물만두보다 크기가 작죠.

 

훈툰면의 국물은 담백해요.

그래서 위에 부담이 없어

아침에 먹기 좋은 음식이죠.

 

게다가 유타오와 또우장의

환상적인 맛의 궁합!

 

직접 먹어보지 않고서는

이 맛을 모르죠!

 

덕분에 라오산을 올라가기 전에

아침을 든든히 해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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