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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Korea

군산 팬션 '유로빌리지' 27평 콘도형 숙박 후기, 가족/친구 모임에 딱!

by 바른생활싸가지 2020. 9. 6.

이번 여행지의 숙소는 유로빌리지. 2층 구조로 된 27평 콘도형 팬션 한 채를 40만 원에 예약했다. 군산 구시청 사거리를 중심으로 남쪽으로 11km 정도 떨어진 옥구읍에 위치해 있는데, 시가지를 벗어나자 논밭이 펼쳐지는 전원풍경 사이로 야트막한 언덕에 위치해 있다.

 

 

 

 

 

 

 

 

 

 

 

 

여행 첫날, 충남 보령에 들렀다 늦은 오후에 군산 시내에 도착해 군산 이마트에서 장을 보고 곧바로 유로빌리지로 향했다. 외관은 다소 오래된 듯하나 실내 인테리어는 새롭게 단장해서 깔끔하다.

 

 

 

 

 

 

 

 

27평 콘도형의 구조는 거실과 화장실, 방은 2개로 되어 있다. 4인 가족이 충분히 지낼 수 있는 공간이다. 거실은 2-3인용 소파와 테이블, TV, 에어컨이 놓여 있다. 주방에는 가스레인지와 냉장고, 식기 등이 기본적으로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큰방의 침대는 더블 사이즈가 1, 싱글 사이즈가 1개 있으나 에이컨은 설치되어 있지 않다. 작은 방은 침대가 놓여있지 않은 대신 붙박이장이 있고,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다.

 

 

 

 

 

 

 

 

 

 

 

 

 

 

 

계단을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구조는 1층과 거의 동일하다. 팬션 바로 옆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야외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숯불통도 놓여 있다. 물론 팬션 입구에 바베큐 전용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여름 모기와 날벌레를 생각해서 바베큐 전용 공간에서 고기를 구워먹었다. 숯불 사용료가 있으나 1층의 에어컨을 수리하는 데 시간이 걸려 무료로 해줬다. 시원한 맥주는 덤. 다행히도 에어컨이 늦지 않게 수리되었다.

 

 

 

 

 

 

 

 

 

 

 

 

 

 

 

 

 

 

 

 

 

 

 

 

 

 

 

 

유로빌리지를 거점으로 2 3일 동안 선유도와 군산 시내를 둘러보았다. 군산이 큰 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15km 이내 반경에서 모든 게 곳을 다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도심이 아닌 전원풍경이 주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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