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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Korea

[경기도] 수원 여행, 유명 영화/드라마 촬영지 화성행궁

by 바른생활싸가지 2019. 10. 13.

 

수도권에서 수원만큼 볼거리가 다양한 도시가 또 있을까? 수원은 수원화성을 필두로 한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갖고 있으면서도 삼성전자라는 글로벌 기업이 있는 현대적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과거와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이다.

 

조선의 대표적인 행궁은 북한산성과 남한산성, 강화와 화성이 있다. 현재는 남한산성 행궁과 화성 행궁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데, 수원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이다.

 

 

 

 

 

 

 

 

 

 

 

 

 

 

 

 

 

 

 

 

화성행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와 화성어차 시간표를 확인하고 바로 화성행궁 매표소로 이동했다. 관람시간은 (하절기 3-10) 09:00-18:00, (동절기 11-2) 09:00-17:00이며, 입장료는 (어른) 1,500, (군인/청소년) 1,000, (초등학생) 700원이다.

 

화성행궁은 불행히도 낙남헌을 제외한 시설은 일제강점기 시기에 일제의 민족문화와 역사 말살정책으로 소실되었다가 1996년부터 복원공사을 시작해 2003년에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대장금’과 ‘이산’, ‘왕의 남자’ 등 유명 영화와 드라마에서 화성행궁을 촬영지로 찍은 작품이 많다.

 

 

 

 

 

 

 

 

 

 

 

 

 

 

 

 

 

 

 

 

 

 

 

 

 

 

 

 

화성행궁은 정조대왕이 아버지 장헌세자(사도세자)의 묘소를 현륭원(현재의 융륭)으로 옮기면서 수원 신도시를 건설하고 소원화성에 성곽을 축조하면서 화성행궁을 건립했다화성행궁은 화성 안에 자리잡고 있으며조선 행궁 중에서 규모나 기능면에서 단연 으뜸으로 꼽는다.

 

화성행궁은 정문을 신풍루(新豊樓)라고 하는데, 신풍이란 ‘임금님의 새로운 고향’이란 뜻으로 정조대왕이 수원화성을 고향처럼 여긴다는 의미라고 한다. 신풍루를 통해 화성행궁으로 들어가면 왼쪽으로는 집사청이 오른쪽으로는 서리청과 비장청이 있다.

 

 

 

 

 

 

 

 

 

 

 

 

 

 

 

 

 

 

 

 

 

 

 

 

다시 좌익문과 중앙문을 거치면 봉수당(奉壽堂)이 나온다. 화성행궁의 정당(正堂)으로 정조대왕은 이곳에서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열었다. 봉수당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득중정(得中亭)이 나오는데, 득중정의 편액은 정조대왕이 직접 쓴 것이라고 한다.

 

낙남헌(洛南軒)은 일제감정기에도 훼손되지 않고 원형 그대로 보존된 유일한 건출물이다. 정조대왕은 이곳에서 특별과거시험과 양로연을 열었다고 한다. 잠시 낙남헌의 처마 밑에서 잠시 앉아 쉬며 화령전(華寧展)을 바라보았다.

 

 

 

 

 

 

 

 

 

 

 

 

 

 

 

 

 

 

 

 

 

 

 

 

 

 

 

 

화령전은 정조대왕의 어진(초상화)을 모시기 위해 순조 1년에 세운 건축물이다. 화성에서 화(華)자와 <시경>의 ‘돌아가 부모에게 문안하리라[歸寧父母]’라는 구절에서 령(寧)자를 따서 이름 붙인 것이다. 정조대왕의 뜻을 받들어 검소하면서도 품격 있게 만든 조선기대의 대표적인 영전(影殿)이다.

 

 

 

 

 

 

 

 

 

 

 

 

 

 

 

 

 

 

 

 

화성행궁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숨은 명소가 있다. 미로한정이라는 고즈넉한 정자에 앉아 시원한 바람과 함께 화성행궁을 내려다 보는 운치가 남다르다.

 

미로한정은 화성행궁의 낙남헌에서 팔달산 쪽 계단 방향에 위치해 있는데, 내포사를 들러 물고기 모양의 조각상을 둘러보고 다시 계단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된다. 화성어차에 탑승할 시간이 아직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미로한정에 앉아 잠시 한가로이 오후의 한낮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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