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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17

[중국 옌타이] 아시아나항공 OZ307 타고 옌타이 펑라이 국제공항으로! 품질 불량 이슈로 갑작스럽게 중국 옌타이(烟台)에 출장을 가게 되었어요. 중국 옌타이는 이번이 첫 방문이지만 술을 즐겨 마시지 않는 저도 연태 고량주만큼은 잘 알고 있어 나름 친숙한 도시 중의 하나죠. 중국 옌타이는 산동성(山东省)에 위치해 있어요. 한문으로는 연대(煙臺), 중국어로는 옌타이로 읽힌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연태라고 더 많이 불리는 것 같아요. 여느 때처럼 이번 출장도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했어요. 산동항동이 더 저렴했는데, 믿고 타는 아시아나를 이용했죠. 14시 20분 출발이라 모처럼 집에서 느긋하게 오전을 보내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했어요. 비행시간은 50분 남짓. 시차는 1시간 늦기 때문에 실제 옌타이 도착 예정시간은 14시 40분이에요. 탑승수속을 마치고 선물을 간단히 구매한 후 바로 아시아.. 2019. 3. 4.
[일본 미야자키] 아시아나항공 OZ158편 타고 남국의 섬 큐슈 미자야키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완공되면서 예전만큼 혼잡함이 줄었지만, 인천공항은 항상 붐비죠. 어느 뉴스 기사에서 헌해 해외 여행객이 무려 2천만 명이 넘는다고 하니, 참 여행 좋아하는 민족인 것 같아요. 그래서 여행 성수기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아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해 아시아나항공 무인 발권기에서 항공권을 발권받자마자 곧바로 다이아몬드 회원 전용 카운터로 이동해 짐을 맡기고 서술러 탑승수송을 했어요. 여름의 무더위가 성큼 다가와서 여행객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요. 친구한테 부탁받은 던힐 3MG 한 보루를 면세점에서 구매하고, 미리 롯데 인터넷면세점에서 구매한 입생로랑 YVES SAINT LAURENT 볼륍떼 틴트 인 밤 4호를 찾으러 갔어요. 던힐 3MG 한 보루는 $25 (27,610원)... 2019. 3. 3.
[일본 오사카] 신오사카역 히카리 15호 타고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스타얼라이언스 비즈니스 라운지 첫 이용 후기 오사카 북부 진도 6.1의 큰 지진이 발생한 지 일주일만에 나고야와 오사카로 출장을 가게 되었어요.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OZ122편을 타고 나고야 추부국제공항에 도착했는데, 나고야와 고베에서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이틀은 신오사카역 근처의 호텔에서 숙박했어요. NHK 뉴스에서는 연일 오사카 지진 피해의 보도가 끊이지 않았지만, 오사카 중심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활력이 넘쳤어요. 특히 금요일 저녁의 오사카역 일대는 여느 때처럼 인산인해를 이루었죠. 어느 이쟈카야에 가더라도 붐볐어요. 오사카 지진으로 조금 걱정했지만 신오사카의 호텔에서 이틀을 묵으면서 특별히 여진을 느끼지 못했고, 지진의 영향으로 전철의 운행이 지연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예상 밖의 복병,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강했고, 때때로 많은 비가.. 2019. 3. 1.
[태국 방콕] 남자 4명이서 방콕을? 욕먹을 각오하고 구매한 아시아나항공 태국 방콕 왕복항공권 결국 이렇게 가긴 가네요. 더 늦어지기 전에 과감하게 태국 방콩행 티켓팅을 했어요. 그동안 괜찮은 가격대와 항공 스케쥴도 더러 있었지만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놓쳐 버렸는데, 이렇게 어물적거리다가는 인천공항 근처는커녕 시쳇말로 집에서 방콕할 것만 같았기 때문에 얼른 항공권을 구매했어요. 또 패키지 여행과 자유여행 사이에서 갈등이 많았는데, 최종적으로 자유 여행을 선택했어요. 패키지 여행의 경우 아무래도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고, 쇼핑 관광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그럴 바에야 먹고 싶은 음식 실컷 먹으며 돌아 다니는 편이 훨씬 나을 것 같았다. 8월은 성수기 시즌이라 항공권 비용이 만만치 않았는데, 스카이스캐너 혹은 11번기 등에서 항공권을 조회하면 신용카드별로 결재 금액이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가.. 2019. 2. 23.
[일본 후쿠오카] 아시아나항공 오즈드림페어, 일본 후쿠오카 왕복 황공권 OZ134편 / 0Z131편 구매 후기 아시아나항공 오즈드림페어 얼리버드 항공권은 매월 첫째 주 화요일에 오픈해요. 그래서 항상 챙겨보는 편이죠. 작년 9월, 항공권을 검색하자마자 말성임없이 바로 일본 후쿠오카행 왕복 항공권을 구매했어요. 왜냐구요? 싸기 때문이죠! 아시아나항공 오즈드림페어로 항공권을 구매한 건 이번이 두 번째에요. 작년 4월에 중국 칭다오 여행도 이 오즈드림페어를 이용한 덕분에 저렴하게 다녀왔기 때문이죠. 왕복 항공권의 가격은 190,400원. 게다가 출국편과 귀국편의 스케쥴도 굉장히 좋아요. 인천공항에서 일본 후쿠오카까지의 비행시간은 기껏해야 1시간 20분이라 오전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해 새벽부터 고생하는 것보다 좀더 여유 있게 출발하기 위해 낮 시간대의 항공권을 예약했어요. 일본 후쿠오카를 선택한 이유는 작년 6월, 아시.. 2019.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