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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Japan

[일본 후쿠오카] 스타얼라언스 라운지 후쿠오카(LOUNGE FUKUOKA), 후쿠오카발 인천행 아시아나항공 OZ131편 탑승

by 바른생활싸가지 2019. 4. 1.

 

귀국편은 아시아나항공 OZ131편. 오전 11:30 출발이다. 오전 8시에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도진마치(唐人町) 역에서 지하철을 탔다. 후쿠오카 공항(福岡空港) 역까지는 23분 남짓. 후쿠오카 공학 역에 내리자마자, 출구 앞에 국제선행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다시 국제선행 버스를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 탑승 수속은 항공기 출발 2시간 전부터 시작한다. 

 

 

 

 

 

 

 

 

 

 

 

 

 

 

 

 

 

 

 

 

 

 

 

 

조금 일찍 도착해 후쿠오카 라운지에서 조식을 해결할 생각이었는데, 쫄쫄 굶은 배를 앉고 하릴없이 케리어를 끌며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시간 떼우기 아이 쇼핑했다. 

 

탑승 수속이 시작되자 비즈니스 라인에 줄을 섰다. 검역대에서 먼저 캐리어 검사를 실사하고, 캐리어 지퍼에 테이핑을 붙여준다. 체크인 카운터에서 발권을 받고, 서둘러 검역대를 빠져나와 부지런히 후쿠오카 라운지로 향했다.

 

 

 

 

 

 

 

 

 

 

 

 

 

 

 

 

 

 

 

 

 

 

 

 

 

‘라운지 후쿠오카’는 55번 탑승구 뒷편에 위치해 있다. 라운지 후쿠오카는 스타얼라이언스 계열 항공회사 라운지로, PP카드나 신용카드로는 이용할 수 없다. 

 

 

 

 

 

 

 

 

 

 

 

 

 

 

 

 

 

미트볼, 야키소바, 쌀밥, 계란말이, 빵 등이 있고, 각종 음료와 주류가 있다. 식음료 테이블에서 브런치를 먹고 나서 커피랑 부전부리를 챙겨서 안쪽 개인 의자로 이동했다. 오사카 공항 라운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하지만 여느 공항의 라운지와 달리 라운지 후쿠오카는 창가를 가려놓아 활주로와 비행기를 관람할 수 없다. 답답한 감은 없지만 조금 아쉽다. 

 

 

 

 

 

 

 

 

 

 

 

 

 

 

 

 

 

 

 

 

 

라운지에서 나와 57번 탑승구로 이동했다. 국제선 탑승동은 비좁은 반면 이용객이 많아 의자에 앉을 공간이 부족할 만큼 혼잡하다. 창밖에는 A330 기종이 출발 준비하고 있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잊지 못할 풍경과 기억이 내 삶을 더욱 충만하게 한다. 잘 있어, 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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