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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2

[태국 방콕] 짜뚜짝 주말시장, 얌썁(YUM SAAP) 태국 현지 요리, 지옥의 BTS 탑승 짜뚜짝 주말시장은 카이산 로드에서 북쪽으로 1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방콕 최대의 주말 시장이다. 한나절 동안 전세 택시를 이용해 아유타야 역사공원과 방파인 여름별장을 둘러본 뒤 방콕 시내로 돌아가는 길에 택시 기사님께 짜뚜짝 주말시장에 세워 달라고 부탁했다. 짜뚜작 주말시장은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교통 체증과 넘쳐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택시를 세울 만한 데를 찾지 못해 짜뚜짝 주말시장에서 조금 떨어진 어느 한 건물에서 내렸다. 제때 점심을 챙겨 먹지 못해 바로 얌썁(YUM SAAP)이란 식당으로 들어갔다. 방콕 여행 3일 동안 이렇다고 할 만한 태국 현지 음식을 맛보지 못한 한(恨)을 이곳에서 풀어 볼 요량으로 다양한 태국 현지 요리를 주문했다. 사람들 틈바구니에 끼여 엎치락뒤치.. 2019. 7. 25.
[태국 방콕] 자유 여행 혹은 패키지 여행? 장단점을 비교해 보고 결정하자 친구들까지 다같이 그 흔한 해외여행을 가보지 못했는데, 올해는 기필코 다같이 해외여행 한번 가기로 약속하고 여행 장소를 물색했죠. 베트남 다낭이나 태국 방콕 등 동남아시아가 유력한 후보지였는데, 최근에 베트남 다낭을 다녀온 친구가 있었고, 저도 작년에 베트남 하노이에 여행을 다녀와서 베트남보다는 태국 방콕이 더 끌렸던 참이었죠. 아무래도 각자 취향과 여행 컵셉이 다른 만큼 여행 장소를 선정하는 데 애를 먹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태국 방콕으로 쉽게 결정되었어요. "태국 방콕 어때?" "응. 그래, 좋아!" 애초에 패키지여행은 고려하지 않았는데, 여행 시기가 성수기라 항공권 비용이 만만치 않았어요. 스카이스캐너로 푹풍 검색을 해도 최저가가 40만 원대. 또 인천공항-수완나품 공항의 경우 대부분의 항공.. 2019.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