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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2

[중국 칭다오] 중국 프렌차이즈 영화대왕(永和大王) 까루프점, 중국 현지인이 즐겨 먹는 아침 식사 전 호텔을 예약할 때 조식 불포함으로 선택해요. 일단 호텔 비용도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호텔 조식보다 현지 음식을 더 선호하기 때문이죠. 일반 음식점은 대부분 오전 11시가 넘어서야 오픈하기 때문에 그나마 가장 만만한 아침 식사 장소는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점이에요. 맥도널드를 비롯해 KFC, 미스터 피자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도 친숙한 프랜차이즈가 칭다오 시내에도 많아서 이런 곳에서 아침 식사를 해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하지만 중국에 여행 온 만큼 이왕이면 중식을 먹는 편이 더 낫겠죠? 라오산에 가기 위해 조금 일찍 호텔에서 나왔는데, 정작 아침 식사를 먹을 만한 곳이 없었죠. 거리를 헤매다 마침 까르푸에 들어갔는데, 다행히 1층 매장에 영화대왕(永和大王)이라는 중식 패스트푸드점이 오픈해 있었.. 2019. 2. 8.
[중국 칭다오] 자유여행 2일차, 산동반도의 명산 라오산(崂山) 트래킹 노산(라오산)은 산동반도의 주요 산맥이자 중국 해안선 중에서 가장 큰 산이에요. 옛말에 '태산이 구름이 높다고 하지만, 동해 라오산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 고대부터 유명한 명산 중의 하나죠. 전하는 말에 의하면, 중국의 진시황제와 한무제가 신선을 찾아 라오산을 찾았다는 말도 있었다고 해요. 라오산의 또 다른 특색이라면 라오산만이 유일한 해변에서 발원한 산이라는 점이에요. 푸른빛 바다와 하늘이 맞닿아 있는 한편 기암괴석을 뒤덮여 있는 산으로 그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칭다오까지 왔는데, 이렇게 빼어난 경관을 그냥 놓치고 가기엔 너무 아쉽겠죠? 중국 칭다오 자유여행 2일차. 국내에서도 좀처럼 등산을 하지 않는데, 해외 여행에 와서 등산이라니? 게다가 등산을 싫어하는 친구를 데리고 .. 2019.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