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궈푸 마라탕2 [중국 광저우] 완다광장(万达广场) 맛집, 양궈푸 마라탕(杨国富麻辣烫) 공교롭게도 해외 출장 일정에 주말이 끼면서 짬이 생겼다. 주말에 무료하게 호텔에만 있을 수는 없는 법. 땅거미가 질 즈음, 인근 쇼핑몰에 다녀왔다.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을 처음으로 이용해 보고 도착한 쇼핑몰, 완다광장(万达广场). 발길이 닿는 대로 걷다가 발견한, 양궈푸 마라탕(杨国富麻辣烫). 양궈푸 마라탕은 작년 4월, 중국 칭다오 자유여행 때 처음으로 맛보고 마라탕의 매력에 흠뻑 빠졌는데, 광저우에서 다시 만나게 될 줄이야! 마치 오랫만에 만난 반가운 친구를 본 것처럼 너무 기뻤다. 양궈푸 마라탕 간판을 보자마자 서슴없이 안으로 들어갔다. 양궈푸 마라탕은 전국 프렌차이즈 음식점이기 때문에 중국 칭다오 때와 주문하는 방법이 동일하다. 칭다오에서 처음 먹을 때만 해도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몰라 우물쭈물했.. 2019. 5. 17. [중국 칭다오]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타이동 맛집 ‘양궈푸 마라탕(杨国富麻辣烫)’ 적당히 앉아서 먹을 만한 음식점을 찾느냐고 타이동(台东)을 한참을 해집고 다녔다. 오전에 칭다오맥주박물관(青岛啤酒博物馆)을 다녀온 터라 많이도 걸었다. 더 이상 옴짝달싹하지 못할 정도로 다리가 아팠기 때문에 거의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아무 음식점이라도 들어가려고 했을 때 우연찮게 발견한 ‘양궈푸 마라탕(杨国富麻辣烫)’. 유독 중고등학생이 많이 앉아 있었는데, 일반 중국 로컬 음식점인 듯했다. 안으로 들어가자 카운터 바로 옆에 신선 냉장 코너가 있었고, 온갖 식재료가 진열되어 있다. 대충 눈치밥으로 알아차렸다. 집게와 커다란 통을 들고 신선 냉장 코너에서 자신이 원하는 식재료를 골라 담아 카운터에 갖다주면 자기가 원하는 마라탕을 만들어 주는, 이른바 커스텀마이징 마라탕이었던 것이다. 식재료는 다양하다. 야.. 2019.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