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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가타야2

[일본 미야자키] 미야자키 향토 음식, 치킨 난만 오구라 본점, 우동 노포 토요키치 우동 치킨 남만(チキン南蛮)은 닭고기를 기름에 튀겨 달콤한 식초에 가볍게 넣었다 금방 빼낸 뒤에 타르타르 소스를 얹어 먹는 요리인데, 미야자키의 대표적인 향토 요리이다. 미야자키의 왠만한 음식점의 단골 메뉴로 맛볼 수 있는 이 치킨 남만은, 특히 오구라 본점(おぐら本店)이라는 음식점이 가장 유명하다. 미야자키의 첫끼는 당연히 이 오구라 본점의 치킨 남만을 먹을 생각으로 호텔에서 나와 야마가타야(山形屋)로 이동했다. 야마가타야 스타벅스의 왼편을 끼고 돌아 벤치를 빠져나가면 바로 오른쪽에 좁은 골목길이 있는데, 이곳에 그 유명한 미야자키의 맛집, ‘오구라 본점’이 있다. 하지만 하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구라 본점이 정기 휴무로 문을 닫았다. 오구라 본점과는 인연이 없을 것일까. 다시 발길을 제촉하면 맛집을 찾.. 2019. 3. 11.
[일본 미야자키] 빗속에 신비로움을 더한 미야지키신궁(宮崎神宮) 미야자키 여행에서 묵은 호텔은 '에어리어원 미야자키 시티'에요. 미야자키의 타치바나도오리 3쵸메 사거리에 위치해 있죠. 미야자키 역에서 서쪽 출구 방향으로 나와 10분 정도 걸어가면 되는데, 우체국와 츠타야 서점 그리고 야마가타야(山形屋)를 지나 사거리를 건너면 바로 토요코인 간판이 보여요. 그 토요코인에서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호텔 에어리어원 미야자키 시티가 나오죠. 호텔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에요. 캐리어와 겉옷이 조금 비에 젖었는데, 직원 분께서 수건을 챙겨 주셨어요. 센스쟁이. 잠시 의자에 앉아 짐을 정리하고 나서 안내 테스크의 직원에게 호텔에서 미야자키 신궁(宮崎神宮)으로 가는 방법을 물어 보았어요. 이번에도 정말 친절하게 버스 타는 곳과 시간표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어요. 구체적인 여행.. 2019.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