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반도1 [중국 칭다오] 자유여행 2일차, 산동반도의 명산 라오산(崂山) 트래킹 노산(라오산)은 산동반도의 주요 산맥이자 중국 해안선 중에서 가장 큰 산이에요. 옛말에 '태산이 구름이 높다고 하지만, 동해 라오산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 고대부터 유명한 명산 중의 하나죠. 전하는 말에 의하면, 중국의 진시황제와 한무제가 신선을 찾아 라오산을 찾았다는 말도 있었다고 해요. 라오산의 또 다른 특색이라면 라오산만이 유일한 해변에서 발원한 산이라는 점이에요. 푸른빛 바다와 하늘이 맞닿아 있는 한편 기암괴석을 뒤덮여 있는 산으로 그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칭다오까지 왔는데, 이렇게 빼어난 경관을 그냥 놓치고 가기엔 너무 아쉽겠죠? 중국 칭다오 자유여행 2일차. 국내에서도 좀처럼 등산을 하지 않는데, 해외 여행에 와서 등산이라니? 게다가 등산을 싫어하는 친구를 데리고 .. 2019.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