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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치난 해안2

[일본 미야자키] 선 멧세 니치난(サンメッセ日南) 이스터섬 모아이 석상 유료 입장료, 노선버스 시간표 오비 죠카마치(飫肥城下町)와 우도신궁(鵜戸神宮)을 둘러 보고, 일정상 선 멧세 니치난은 그냥 지나칠 생각이었다. 곧바로 아오시마로 이동할 계획이었는데, 언제 또 선 멧세 니치난을 둘러 볼 수 있겠냐며 버스 안에서 갈팡질팡. 버스가 선 멧세 니치난에 도착하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부랴부랴 하차했다. 버스 정류장에서 미야자키행 버스 시간표를 재차 확인하고 나서, 선 멧세 니치난으로 향했다. 선 멧세 니치난으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니치난 해안을 바라보고 있는 모아이 석상 2구가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한다. 버스 정류장에서 모아이 석상까지의 거리가 생각보다 꽤 멀다. 잰걸음으로 걸어 올라가도 20분은 족히 넘게 걸린다. 매표소에 도착했다. 입장료가 있을 거라고 생각지 못했기 때문에 예상 외의 여행 경비를 지출했다... 2019. 3. 13.
[일본 미야자키] 미야지키 여행의 하일라이트! 아오시마(青島) 여행 니치난 해안에 위치해 있는 아오시마. 둘레 1.5km 정도의 이 작은 섬에는 수령 300년 이상의 야자나무 등 특별기념물로 지정된 아열대성 식물이 많이 서식하고 있어요. 아오시마에는 1,000만 년전부터 800만 년 전의 지층이 침식해 생긴 파도 모양의 기암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 자연이 만든 천연기념물이 빨래판처럼 보여서 ‘도깨비 빨래판(鬼の洗濯板)’이라고 불리며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받고 있죠. 일본 미야자키 여행의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니치난 해안 중에서 아오시마는 단연 빼놓울 수 없는 여행 장소에요. 선 멧세 니치난(サン・メッセ日南)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니치난 여행의 마지막 종착점, 아오시마로 향했어요. 늦은 오후, 해는 중천에서 서서히 지평선 너머로 내려가고 있었죠. 육교를 건너 아아시.. 2019.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