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사1 [대만 타이베이] 문화 감성 충만한 보피라오 역사지구(剝皮寮歷史街區) 보피라오거리는 청나라 초기에 형성되어 일본의 식민지 지배와 중화민국을 거치면서 건축물의 풍격과 면모를 더해가며 특색 있는 거리로 남아 있는 곳이다. 청나라의 도시 계획을 엿볼 수 있으며, 일본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는 덕분에 타이베이 시내에서도 독특한 장소로 변모했다. 현재는 오랜 건축물의 가치를 최대한 살리면서 여행객들에게 타이베이 현지의 문화를 알려주기 위해 역사, 문화, 예술, 교육, 삶이라는 큰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는데, 예술 작품 전시회을 비롯해 학술 행사, 영화제작 지원 등 소위 복합문화기지로 활용되고 있다. 보피라오 역사지구는 용산사에서 불과 260미터 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용산사를 둘러보고 난 뒤 보피라오 역사지구를 찾아가는 걸 추천한다. 용산사를 나와 멍지아.. 2019.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