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동파1 [중국 광저우] 천년의 고찰, 육용사(六榕寺) 탐방 후기 중국 광저우 육용로에 위치해 있는 육용사. 호텔에서부터 중산5루(中山五路)를 따라 산책삼아 육용사를 찾아갔다. 광저우 지하철 공원앞(公元前) 역에서 육용사까지의 거리는 800미터 남짓.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지나가는 길에 인민공원(人民公园)이 있다.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공원을 가로질러 걷는다. 비가 내린 덕분에 아침 공기가 상쾌하다. 이른 아침, 공원 정자에 모여 앉아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이 많다. 인민공원을 거쳐 육용사로 건너가려고 했으나 지에팡베이루(解放北路) 중간에는 건널목이 없다. 어쩔 수 없이 다시 중산5루로 내려 가, 건너목을 건너 육용사로 향한다. 육용사 표시가 보이고, 안쪽 길목으로 들어서자 육용로에는 불교 관련 상점이 많이 있다. 불상과 호로박, 여러 부적 등을 판매한다.. 2019. 6.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