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동 맛집1 [서울] 삼성동 물회/멍게 비빔밥 맛집, '목포명가' 는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일드로 국내에도 팬층이 두텁다. 수입잡화상을 운영하는 1인 기업인 ‘이노가시라 고로(井之頭五郎)’는 업무상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며, 우연찮게 들어간 가게에서 혼자 식사를 즐긴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예전에는 혼밥이 궁상맞고, 창피하고, 어색했다면 이제는 하나의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혼밥, 혼술 등 다양한 혼자 문화가 생겨났다. 의 영향으로 나도 혼밥을 종종 즐기는데, 용무차 삼성역에 들렀다가 ‘목포명가’에서 혼밥을 했다. 점심과 같은 대목에 혼밥은 여전히 궁상맞고, 창피하고, 어색하다. 그래서 늘 그랬던 것처럼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 한가한 틈을 타 늦은 점심을 먹는 편이다. 그래야 느긋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 뿐더라 직원 눈치를 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목포명가’를 .. 2019.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