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2 [경기도] 성남 여수대로 염소요리 전문점 '산아래이야기'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부모님 몸보신 시켜 드리려고 찾아간 ‘청담추어정’. 전용주차장에 주차하는 것도 자리가 없어 애를 먹었는데, 역시나 대기실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 만큼 손님들이 많다. 성격 급한 어머니가 기다릴 턱이 없다. 곧바로 ‘청담추어정’ 인근의 ‘산아래이야기’이라는 염소탕 전문점에 들어갔다. ‘산아래이야기’는 좋은아침 면역력 특집편에 소개된 맛집이지만 ‘청담추어정’에 비해 덜 붐비는 편이다. 염소탕은 갈비탕이나 곰탕처럼 친숙한 음식이 아닌 데다가 왠지 모르게 조금 거부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2층으로 올라가 테이블에 앉아 메뉴판을 살펴보자, 염소탕 이외에도 도가니탕, 곰탕, 선지해장국, 삼계탕 등 다양한 보양식을 판매하고 있다. 기왕에 온 김에 염소탕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보모님 모.. 2019. 9. 26. [경기도] 분당 서현 삼계탕 '분당 영양센터' "몸보신 하고 가세요!" 친구가 회사에서 짬밥이 좀 생겼는지, 윗대가리들이 없다 싶으면 슬쩍 눈치 살피고 곧잘 점심을 먹으러 분당으로 찾아온다. 초복은 흐지브지 지나가고 곧 중복이 다가오는 터라 오전 11시에 친구한테 카톡을 보내 삼계탕이나 먹으러 가자고 꼬드겼더니, 한걸음에 달려왔다. 남한산성이라도 올라가서 삼계탕이나 먹었으면 좋았을 텐데, 평일 오후에 장시간 사무실을 비우는 게 좀 그래서 그나마 가까운 분당 서현의 ‘분당 영양센터’로 향했다. 입구에는 중복(中伏)을 알리는 현수막 걸려 있다. 삼계탕은 삼복(三伏) 이외에도 보양식으로 즐겨먹는 음식이지만, 역시 대목답게 삼계탕을 먹으러 온 손님들이 유난히 많다. 에이원프라자 지하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며, 무료 주차 시간은 1시간으로 비교적 짧기 때문에 후딱 먹어야 한다. 메뉴.. 2019.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