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섬1 [중국 광저우] 주지동방(珠之东方), 광동의 아침차(早茶) 문화 체험 광동 사람들은 아침차를 마시는 습관이 있다. 특히 은퇴한 노년층이 한가로이 아침에 찻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한다. 일종의 문화랄까? 가장 이른 시간에 도착해 아침차 시간이 끝날 때까지 오랫동안 찻집에 있는 경우도 많다. 주강(珠江)이 내려다 보이는 전통 있는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고, 광동 아침차를 체험하기 위해 근처의 한 찻집을 방문했다. 찻집 문이 열리도 전에 이미 많은 동네 어르신들이 찾집 앞에 모여 있다. 찾집 이름은 주지동방(珠之东方). 고급스럽고 웅장한 찻집도 있지만, 대부분의 동네 어른신들은 집 근처의 찻집을 주로 간다. 이 주지동방찻집은 규모는 크지만 아침차 가격대는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라 부담없다. 아침차 테이블 가격이 따로 있고, 요일별로 세트 메뉴가 정해져 있다. 아침차 시간은 .. 2019. 1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