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빨래판1 [일본 미야자키] 미야지키 여행의 하일라이트! 아오시마(青島) 여행 니치난 해안에 위치해 있는 아오시마. 둘레 1.5km 정도의 이 작은 섬에는 수령 300년 이상의 야자나무 등 특별기념물로 지정된 아열대성 식물이 많이 서식하고 있어요. 아오시마에는 1,000만 년전부터 800만 년 전의 지층이 침식해 생긴 파도 모양의 기암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 자연이 만든 천연기념물이 빨래판처럼 보여서 ‘도깨비 빨래판(鬼の洗濯板)’이라고 불리며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받고 있죠. 일본 미야자키 여행의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니치난 해안 중에서 아오시마는 단연 빼놓울 수 없는 여행 장소에요. 선 멧세 니치난(サン・メッセ日南)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니치난 여행의 마지막 종착점, 아오시마로 향했어요. 늦은 오후, 해는 중천에서 서서히 지평선 너머로 내려가고 있었죠. 육교를 건너 아아시.. 2019.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