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근현대사1 [대만 타이베이] 한국과 닮은 대만의 근현대사, 얼얼바 평화 공원와 얼얼바 기념관 일본 식민지 통치와 공산당과 민주당의 이념 갈등, 그리고 반정부 사회 운동 등 대만의 역사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와 닮은 구석이 상당히 많다. 개인적으로 대만 사회에 친근감을 느끼는 이유는 일본 유학 경험 덕분일 것이다. 대만의 사회 시스템과 서비스 등이 일본과 유사한 점이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또한 비슷한 역사적 경험을 공유해 온 덕분에 대만 사회가 그다지 낯설지 않은 이유일 것이다. 대만 타이베이에는 중정기념당과 중화민국 총통부, 얼얼바 평화 기념공원은 대만의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상징적인 건물들이 있다. 이 중 얼얼바 평화 기념공원은 1947년 2월 28일에 발생한 반정부 사회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조정된 도심 공원이다. 타이베이 메인역에 인접해 있어 점심 시간이면 주변 직장인들의 휴식처.. 2019.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