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엑스2

[서울] 코엑스 모두투어 여행박람회, 아시아 전역을 여행하는 그날까지 여행은 계속된다 강남역에서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잠실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실내 광고판에서 우연찮게 모두투어 여행박람회 광고를 발견했다. 아차차. 카카오톡으로 모두투어 여행박람회 초청장을 무심코 받아 놓고, 깜빡 잊고 있었던 것이다. 또 우연찮게도 다음 정거장은 역삼역. 강남역에서 헛탕 치고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마침 잘됐다 싶었다. 역삼역에서 내려 코엑스로 향했다. 모두투어 여행박람회의 전시회장은 A&B1이다. 현장 티켓 발권 부스에서 카카오톡으로 다운받은 초청장을 직원에게 보여주면 티켓을 발급해준다.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는 한 여행사가 주관하는 박람회치고는 그 규모가 상당히 크다. 각 대륙별로 부스가 마련되어 있는데, 유독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의 부스가 인기가 많다. 중국의 경우는 상하이, 시안, 청두, 샤먼.. 2019. 9. 16.
[서울] 삼성동 코엑스 '조형아트서울' 전시 관람 후기 딸을 데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건 여전히 엄두가 나지 않아, 주말에는 왠만하면 차를 이용해 근교로 놀러 간다. 그러던 차에 와이프가 직장 동료한테 '조형아트서울' 초정 관람권을 받은 덕분에 모처럼 지하철을 타고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다. 코엑스로 가는 도중에 딸을 어르고 달래며 간신히 삼성역에 도착했다. 전시를 둘러보기 전에 18번 완당명가에 들러 점심을 먹었다. 아침을 먹은 지 얼마 되지 않는데,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한 탓인지 금세 출출해졌다. 별마당도서관을 거쳐 코엑스 전시장으로 이동했다. 우리는 방문한 날은 ‘조형아트서울’ 전시회 마지막날이다.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딸에게 예술 작품을 많이 보여주고 싶었는데, 마침 좋은 기회였다. ‘조형아트서울’의 좋은 점은 다양한 국내외 작가의 조형 예술 작품.. 2019.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