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난만1 [일본 미야자키] 아오시마 맛집, 어부요리 히데마루(漁師料理 ひで丸) 치킨난반 아오시마야(青島屋)가 오후 5시에 문을 닫고, 단체 관관객이 일제히 아오시마를 떠나자 아오시마가 갑작스럽게 찾아온 적막이 내려앉은 듯 한적해졌어요. 구글 지도에서 보면 아오시마 근처에 몇몇 유명 음식점이 표시되는데, 이 중에서 아오시마역과 버스 정류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어부요리 ‘히데마루’라는 음식점이 있어요. 큰 주차장 옆의 주택가로 들어가는 골목길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검색해 보지 않고서는 다소 찾기 힘든 장소에 위치해 있죠. 아오시마를 둘러 보고 미야자키 시내를 돌아가기 전에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히데마루’에 들렀어요. 오비 조카마치에서 산 오비텐(おび天)을 이동하면서 짬짬이 먹었지만 점심을 제대로 먹지 않은 탓에 금세 허기가 졌기 때문이죠. 히데마루의 외관은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 2019.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