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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2

[서울] 청량리통닭골목 '동경통닭' 가마솥에 튀긴 바삭바삭한 치킨 3월 중순의 어느 오후. 꽃이 피는 시기를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매섭다. 찬 바람 덕분에 오랜만에 미세먼지가 없는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낮기온은 꽤 차다. 이틀만에 다시 찾은 청량리역. 지난 번 서울약령시장과 경동시장을 둘러본 뒤 청량리역 주변에 익숙함이 생겼다. 이번 목적지는 ‘청량리통닭거리’다. 청량리역에서 내리자마자 버스 환승 정류장을 건너, 청량리전통시장 방향으로 들어갔다. 청량리통닭골목은 청량리전통시장 1번 출입구에서부터 3번 출입구 사이의 아케이드 상점가에 위치해 있다. 청량리통닭골목에서 알 수 있듯이 통닭집이 많지만 족발집, 횟집 등 다양한 상점도 있다. 이곳 통닭집의 특징은 가마솥에 기름으로 튀긴다는 게 특징이다. 그래서 튀김이 바삭바삭하다. 몇몇 통닭집을 기웃거리자 다른 통닭집 사.. 2019. 3. 22.
[서울] 경동시장 도라지도매상가, 국내산 약도라지 구매 후기 분당선이 청량리역까지 연장되면서 분당에서 서울 도심 이동이 한층 편리해졌다. 오늘의 목적지는 청량리역. 여행 컨셉은 분당선을 따라 훌쩍 떠나는 서울 여행. 수내역에서 분당선을 타고 청량리역에서 내렸다. 1번 출구로 나와 곧바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 잠시 청량리역 앞에 서서 카메라로 찰칵. 왼쪽 골목길로 따라 들어가면 로터리 바로 앞에 횡단보도가 있다. 횡단보도를 건너 경동시장 방향으로 향했다. 청량리 청과물시장과 경동시장이 이어지는 아주 번잡한 시장 골목이다. 느릿느릿 시장골목을 즐길세도 없이 인파에 휩쓸려 부랴부랴 발걸음을 재촉해야 했다. 먹거리에서부터 과일과 야채,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경동시장과 약령시장은 경동시장 사거리를 중심으로 고산자로를 사이에 두고 나눠어져 있다. .. 2019.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