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1 충북 단양 여행, 도담삼봉과 석문, 느림보 강물길 따라 관광마차 타고 으랴으랴! 금요일 오전 9시에 출발해 140km 남짓을 단숨에 달리고 달려 2시간여 만에 도착한 충북 단양. 충북 단양 여행의 첫 목적지는 도담삼봉. 오전 11시쯤 도담삼봉에 도착했다. 도담삼봉 주차장은 선불이다. 3,000원을 계산하고 도담삼봉에 주차했다. 분명 예전에 온 기억이 있는 것 같은데, 누구와 언제 왔는지 좀처럼 생각나지 않는다. 구불구불 흐리는 남한강 한가운데 세 개의 봉우리가 섬처럼 솟아 오른 도담삼봉은 수려하고 아름다운 경치가 여덟가지나 있다고 해서 지어진 ‘단양 팔경’ 중 제1경으로 꼽힌다. 바라 보는 각도에 따라 도담삼봉의 모습이 달라진다. 도담삼봉에서 상류 방향으로 야외 공연장 너머로 산중턱에 정자가 있는데, 저 정자를 너머로 가면 남한강가에 있는 무지개 모양의 돌기둥, 석문이 있다. 음악분.. 2020.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