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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2

[경기도] 분당 서현역 매운맛 끝판왕, 줄서서 먹는 '주누돈까스냉면' 서현은 분당을 대표하는 3대 상권 중의 하나로, AK플라자를 중심으로 앞뒤로 길게 뻗은 서현역 로데오거리에는 상점이 즐비하다.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얘기가 나돌 정도로 소비력이 높은 중산층이 살고 있는 지역이자, 젊은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라 특히 상권이 잘 발달되어 있다. 하지만 어디서나 흔히 맛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주류이기 때문에 모임 장소로서는 괜찮은 지역일지 모르나 맛집으로서는 다소 회의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줄서서 먹는 이 음식점이 유독 눈에 띄는 것인지도 모른다. ‘주누돈까스냉면’을 말하는 것이다. 유성트윈프라자 2차 1층에 위치해 있는 ‘주누돈까스냉면’. 점심시간도 아닌 오후 1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도 갈 때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일련의 행렬에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다... 2019. 8. 18.
[경기도] 분당 서현 삼계탕 '분당 영양센터' "몸보신 하고 가세요!" 친구가 회사에서 짬밥이 좀 생겼는지, 윗대가리들이 없다 싶으면 슬쩍 눈치 살피고 곧잘 점심을 먹으러 분당으로 찾아온다. 초복은 흐지브지 지나가고 곧 중복이 다가오는 터라 오전 11시에 친구한테 카톡을 보내 삼계탕이나 먹으러 가자고 꼬드겼더니, 한걸음에 달려왔다. 남한산성이라도 올라가서 삼계탕이나 먹었으면 좋았을 텐데, 평일 오후에 장시간 사무실을 비우는 게 좀 그래서 그나마 가까운 분당 서현의 ‘분당 영양센터’로 향했다. 입구에는 중복(中伏)을 알리는 현수막 걸려 있다. 삼계탕은 삼복(三伏) 이외에도 보양식으로 즐겨먹는 음식이지만, 역시 대목답게 삼계탕을 먹으러 온 손님들이 유난히 많다. 에이원프라자 지하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며, 무료 주차 시간은 1시간으로 비교적 짧기 때문에 후딱 먹어야 한다. 메뉴.. 2019.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