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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호수공원2

[경기도] 광교호수공원 앨리웨이 광교, 오상진 아나운서의 책방 '책 발전소' 앨리웨이 광교는 광교호수공원에 위치해 있는 복합 쇼핑상가로 엘리웨이(Alleyway)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길과 길이 만나 문화를 만들고 사람이 모이는 골목 문화를 표방한다. 광교호수공원을 산책하고 앨리웨이 광교에 올라간 순간, 교외의 여느 아웃렛몰을 축소해 놓은 듯한 인위적인 분위기에 당황했다. 광교호수공원의 자연 경관과는 너무 어울리지 않은 대조적인 인상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사람이 모이는 데에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 앨리웨이 광교에는 아나운서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선보이는 재치 있는 서점 ‘책발전소’가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는 데 그 역할을 톡톡해 하고 있다는 인상이다. 책발전소는 최근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독립서점과 그 궤를 같이 한다. 북 컬렉션은 그 독립서점만의 독특함과 매력을.. 2019. 7. 20.
[경기도] 광교호수공원, 느린우체통, 공중전화부스 작은 도서관,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국내 호수공원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광교호수공원는 산책과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지역 주민의 쉼터다. 원천저수지의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그네벤치와 느린우체통, 생각하는 작은 도서관 빨간 책꽃이 등 문화공간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광교호수공원의 자랑은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다. 세계적인 환경 도시인 독일의 푸라이부르크의 제파크 공원에 위치한 18m 높이의 전망대를 33m 높이로 재현한 광교호수공원의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수원의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광교호수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본다. 다리를 건너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를 향해 걷는다. 자연이 수놓은 관경에 잠시 넋을 잃는다. 푸라이부르크 전망대는 4층에 위치해 있다. 1층에는 .. 2019.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