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영양센터1 [경기도] 분당 서현 삼계탕 '분당 영양센터' "몸보신 하고 가세요!" 친구가 회사에서 짬밥이 좀 생겼는지, 윗대가리들이 없다 싶으면 슬쩍 눈치 살피고 곧잘 점심을 먹으러 분당으로 찾아온다. 초복은 흐지브지 지나가고 곧 중복이 다가오는 터라 오전 11시에 친구한테 카톡을 보내 삼계탕이나 먹으러 가자고 꼬드겼더니, 한걸음에 달려왔다. 남한산성이라도 올라가서 삼계탕이나 먹었으면 좋았을 텐데, 평일 오후에 장시간 사무실을 비우는 게 좀 그래서 그나마 가까운 분당 서현의 ‘분당 영양센터’로 향했다. 입구에는 중복(中伏)을 알리는 현수막 걸려 있다. 삼계탕은 삼복(三伏) 이외에도 보양식으로 즐겨먹는 음식이지만, 역시 대목답게 삼계탕을 먹으러 온 손님들이 유난히 많다. 에이원프라자 지하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며, 무료 주차 시간은 1시간으로 비교적 짧기 때문에 후딱 먹어야 한다. 메뉴.. 2019.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