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놀이1 천년의 은행나무가 있는 양평 용문사에서 가을 단풍구경 가을이 깊어가고, 단풍은 절정에 이르렀다. 단풍놀이 구경하러 양평의 용문사에 다녀왔다. 용문사로 가는 길마다 은행나무가 샛노랗게 익었다. 바람결에 흩날리는 단풍잎은 여행객의 마음을 한층 설레게 하지만, 빗질하고 쓸어야 하는 누군가의 노고를 생각하면 가을철의 말썽꾸러기가 따로 없다. 몇 차례 매서운 바람에 호되게 당했는지 은행나무 가지도 서서히 앙상함을 드러내고 있다. 용문사의 입장료는 어른 2,500원, 청소년 1,7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무인발급기에서 입장료를 발급받을 수 있다. 용문사 공영주차장에서 용문사까지의 거리는 대략 1km 안팎인데, 경사가 심하지 않아 무릎이 안 좋거나 걷기 불편한 분들에게도 큰 무리없이 산행이 가능하다. 용문사 관광지를 따라 천천히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눈을 뗄 .. 2020.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