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블루핸즈 하대원중부점, 엔진오일과 우측 전조등 교체 비용

호기롭게 자동차 정기점검을 받으러 갔다가 엔지오일의 과다와 우측 전조등 점등불의 광도 미달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자동차 재점검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엔진오일을 갈 시점이 되어서 자동차 점검을 받자마자 재검사를 받기 위해 블루핸즈 하대원중부점에 들렀다.

 

원래는 일반 공업사에서 수비받을 예정었는데, 아무래도 자동차에는 문외한인데다가 좀처럼 일반 공업사를 믿을 수 없어 블루핸즈를 선택했다. 블루핸즈 하대원중부점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성남자동차검사소에서 3km 남짓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자동차 점검을 받은 다음 바로 재점검을 받을 생각이었다.

 

 

 

 

 

 

 

 

 

 

 

 

 

 

 

 

접수 직원에게 직접 자동차 정기점검 부적합 서류를 보여주면서 엔진오일과 우측 전도등 교체를 요청했고, 2층 휴게소에서 기다렸다. 휴게소에는 드립 커피와 각종 차 종류, 그리고 소파와 잡지가 비치되어 있다.

 

 

 

 

 

 

 

 

 

 

 

 

수리가 완료되면 휴게소에서 차량번호를 불러주고, 접수 데스크에서 직접 결재를 하면 된다. 엔진오일과 필터, 에어크리너와 우측 전조등 라이트 교체 등의 일체 교체 비용은 117,000원이다. 일반 공업사에서 물어봤을 때는 85,000원이라고 했는데, 블루핸즈가 상당히 비싼 편이다. 그래도 현대자동차의 공식 수리센터인 점을 감안하면 조금 믿고 안심할 수 있다.

 

하지만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혔다고 해야 하나? 곧바로 자동차 재점검을 받으러 갔는데, 우측 전조등이 제대로 교체가 안 된 듯 또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자동차 재점검을 받기 직전에 점검을 받고 왔다가 했더니, 퓨즈나 제대로 연결이 안 된 것 같다며 다시 갔다 오라고 한다.

 

 

 

 

 

 

 

 

 

 

 

 

화가 나기도 하고 왔다갔다 시간 낭비라 조금 짜증이 났지만 다시 블루핸즈 하대원중부점에 다시 들러 우측 전조등을 다시 손보고 세 차례의 재점검 끝에 결국 적합 판정을 받았다. 다음 자동차 점검은 2년 뒤다. 앞으로도 무사고로 조심조심 차를 몰고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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