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Korea

[서울] 코엑스 모두투어 여행박람회, 아시아 전역을 여행하는 그날까지 여행은 계속된다

바른생활싸가지 2019. 9. 16. 11:05

 

강남역에서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잠실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실내 광고판에서 우연찮게 모두투어 여행박람회 광고를 발견했다. 아차차. 카카오톡으로 모두투어 여행박람회 초청장을 무심코 받아 놓고, 깜빡 잊고 있었던 것이다. 또 우연찮게도 다음 정거장은 역삼역. 강남역에서 헛탕 치고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마침 잘됐다 싶었다. 역삼역에서 내려 코엑스로 향했다.

 

모두투어 여행박람회의 전시회장은 A&B1이다. 현장 티켓 발권 부스에서 카카오톡으로 다운받은 초청장을 직원에게 보여주면 티켓을 발급해준다.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는 한 여행사가 주관하는 박람회치고는 그 규모가 상당히 크다. 각 대륙별로 부스가 마련되어 있는데, 유독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의 부스가 인기가 많다. 

 

 

 

 

 

 

 

 

 

 

 

 

중국의 경우는 상하이시안청두샤먼 등 각 도시별로 부스가 세분화되어 있다올해는 에년과 달리 NO JAPAN의 영향으로 일본여행 관련 부스가 없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일본 여행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아쉬움이 남는다. 하루속히 양국의 관계가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각 부스별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줄을 서려고 하면 꼭 마감이 되어 버린다. 다른 참가자들의 경우는 요령있게 이 부스에서 저 부스로 옮겨다니며 이벤트 상품을 챙겨 가는데, 양손이 모자랄 정도로 쇼핑백이 가득한 참가자도 더러 눈에 띈다.

 

 

 

 

 

 

 

 

올해의 관심 있는 부스는 대만이다. 대만 타이베이는 올 10월에 여행 계획이 잡혀 있는 데다가 예스허지 투어 정보를 찾던 중 월드투어의 관련 여행상품을 추천받았다. 

 

 

 

 

 

 

 

 

‘아시아 트래블러’라는 블로그 이름에 걸맞게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을 구석구석 여행하는 게 목표인데, 시간과 돈의 제약으로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 너무나 많다. 하지만 인생은 길다. 아직 가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를 향해, 오늘도 멋진 여행 꿈을 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