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Thailand

기업은행 휙서비스 외화환전, 환율우대 90% 받고 달러 환전, 신청도 간단 수취도 간단

바른생활싸가지 2019. 2. 24. 07:00

여름 휴가가 슬슬 다가오고 있다. 올해는 친구들까리 태국 방콕을 다녀오기로 했다. 항공권 티켓팅에서부터 호텔 예약에 이르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거의 모든 준비는 잘 마쳤다. 이제 남는 건 환전뿐! 태국 방콕에서 실컷 즐기기 위해 백만 원 정도 환전할 생각이다. 일년에 기껏해야 한 두번 정도 해외 여행을 가는데 이럴 때 아니면 또 언제 제대로 놀아보겠는가!

 

일요일 오전, 침대에 누워 뒹굴거리며 은행 잔액이나 확인해볼 요량으로 기업은행 어플 ‘i-One 뱅크을 둘러봤는데, 외화환전 서비스를 발견했다. 참 우연치고는 놀랍다? 그동안 국민은행 어플 리브에서 환전을 해왔기 때문에 기업은행 외화환전 서비스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이다.

 

 

 

 

 

 

 

 

 

 

기업은행 휙 외화환전은 달러(USD)와 엔화(JPY), 그리고 유로화(EUR) 90%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환율은 1달러당 1,135.05. 다음 금융에서 검색한 달러의 매매 기준가는 1,133원이다. 현찰을 살 때는 1,152.82. 환율우대 90%를 받을 수 있는 덕분에 기업은행 휙 외화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조금 저렴했다.

 

휙 외화환전 서비스에 가입하고 바로 달러 환전을 했다. 휙 환전 가능한도는 1일 최대 100만 원 이내다. 10달러 지폐권 이상 환전만 가능하다. 다시 말해 880달러는 환전이 가능하지만 881달러는 환전이 불가능하다는 것! 그래서 원화 백만 원에 가장 근접한 880달러를 환전했다. 환전 완료 후 바로 출금계좌에서 이체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돈이 빠져나가는 건 언제나 빠르다...

 

 

 

 

 

 

 

 

 

 

 

수령은 전국 모든 영업점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월요일에 출근해서 회사 근처의 기업은행에 방문했다. 은행 창구에서 신분증을 건네고 미리 환전을 했다고 얘기하면 된다. 지폐권은 100달러 8장과 10달러 8장을 요청했다. 직원이 외국환 거래 계산서를 먼저 주웠고, 달러를 챙겨왔다.

 

 

 

 

 

 

 

 

기업은행에서 외화환전이 이번이 처음인데, 신청방법도 간단하고 어렵지 않았다. 기업은행은 주거래 은행인 데다가 회사에서도 가까워 앞으로도 자주 이용해야겠다.